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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농협 도청 신도시 신사옥 준공…..대구서 58년만에 경북으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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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 준공식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며 신사옥 준공을 축하하고 있다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농협이 18일 안동시 풍천면 도청대로 333에 위치한 신사옥 준공식을 하고 본격적인'도청 신도시 시대' 개막을 알렸다.

행사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 강석호·최교일 국회의원, 권영세 안동시장, 정훈선 안동시의회 의장, 김학동 예천군수등 기관·단체장이 함께했다.

또 박창욱 경북농민단체협의회장 등 농민단체장, ·축협 조합장, 농협중앙회·계열사 임직원 등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해 신사옥 준공을 축하했다.

준공식은 풍물놀이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경북농협 도기윤 본부장의 내외빈 소개,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의 기념사, 이철우 경북도지사 및 기관단체장, 농업인단체장의 축사, 기념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오후에는 대강당에서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이 '미래의 둠벙을 파다!'를 주제로 특강했다.

임직원 200여명이 근무하는 신사옥은 도청 인근에 대지면적 13,412, 연면적 14,371에 지상 7, 지하 1층 높이 29.98m의 규모로 조성됐다.

안동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해 처마, 누각, 회랑, 창호 등의 한국 전통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설계됐다.

1층에는 북카페, 7층 체력단련실 등 임직원들의 복지 와 편의시설도 갖췄다.

경북농협은 1961년 대구 북구 대현동의 대구 역사를 간직하고 경북 농업·농촌과 함께 100년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기 위해 58년 만에 안동으로 사옥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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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신도시에 지은 경북농협 신청사 모습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기념사에서 농협의 전제는 농민이라는 사명을 잊어서는 안된다.”, 농협이 농민들의 소중한 손과 발이라는 생각일 들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축사에서 도청의 동반자인 경북농협이 오자마자 도청신도시가 살아나고 있다.”, “앞으로 전국의 모든 사람들이 살고 싶어 하는 도청신도시에 농협이 온 것을 환영한다.”고 했다.

경북농협 도기윤 본부장은 "도청 신도시 시대 개막을 시작으로 농업·농촌 발전, 농가 소득 5000만원 달성을 목표로 새롭게 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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