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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초 의성 반려동물문화센터 새 이름은 ‘의성 펫 월드’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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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에 문을 열게될 반려동물문화센터 조감도(의성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은 국내최초로 내년 상반기 문을 여는 반려동물문화센터 이름을 의성 펫 월드(petworld)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15일 군에 따르면 문화센터가 주로 교육에 목적을 둔 시설을 의미해 현재 건립하는 시설과 맞지 않다고 보고 지난 9월 새 명칭을 공모했다.

이어 접수한 157건을 놓고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 당선작품으로 의성 펫 월드를 결정했다.

우수상은 멍냥멍냥 명랑공원과 의성 컴패니멀 랜드, 장려상에 애니멀 어스, 펫팸월드, 멍냥이 컬처랜드를 결정했다.

상금은 최우수 100만원, 우수 각 50만원, 장려 각 30만원이고 의성사랑상품권으로 준다.

군은 반려동물 관련 산업으로 침체하는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00억원을 들여 단북면 노연리 국민체육센터 인근 32600에 반려동물문화센터를 짓고 있다.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애견호텔, 수영장, 도그런, 테마공원, 캠핑장, 방갈로, 교육장, 펫레스토랑 등을 갖춘 복합테마 공간이 들어선다.

반려동물문화센터는 전국의 반려가족과 반려동물관련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삶에 희망과 힐링을 찾을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의성군 관계자는 반려가족 1000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문화센터가 문을 열면 연평균 시장규모가 10% 이상 성장으로 보여 내년도에는 6조원에 달해 청년인구감소,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침체하고 있는 지역 경제에 상당한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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