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상주곶감 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는 17일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열린 마라톤 대회모습(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제17회 상주곶감국제마라톤대회가 17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경북 상주지역 특산물인 곶감을 전국에 홍보하고 마라톤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서다.
대회는 8시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전 9시에 코스별로 순차적으로 출발한다.
시민운동장을 출발해 우석여고, 상산교 북단, 계룡교 북단을 반환하여 운동장으로 골인하는 5㎞코스와, 10㎞코스로는 화산육교 350m 지점에서 반환한다.
또 금흔1리 표지석 앞을 반환하는 하프코스, 상주보를 횡단하여 강창교방향 1.1km를 반환하는 풀코스 등 깊어가는 가을날 청정도시 상주의 아름다운 낙동강의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돼 있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 마라톤 영웅 황영조 대한체육진흥공단 감독이 참가한다.
시는 대회당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코스에 대해 현장 접수도 받는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대회가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건강과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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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