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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 농촌마을 공동체 사업발전위해 100人 토론회 눈길....정책 방향 추진위해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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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영주시 148아트스퀘어에서 100인 합동 토론회를 열고 농촌 마을공동체사업에 대한 생생한 의견과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있다(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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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지역역량 강화를 위해 100인 합동 토론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13148아트스퀘어에서 열린 토론회는 영주시 일반농산어촌개발 지구 및 마을개발사업 전반에 대한 현황 공유와 발전전략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위원장, 사무장 및 추진위원, 관광해설사, 도시재생관련 활동가, 지역개발 관련자 등 전문가 집단과 주민 등 100명이 참여했다.

이날 100인 토론회 는 퍼실리테이션(Facilitation) 기법을 활용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농촌 마을공동체사업의 정책 방향 및 추진과제, 농촌 마을공동체사업 준공지역의 운영실태 및 보완대책 등 농촌 마을공동체사업 전반에 대해 열띤 토론을 가졌다.

한국농어촌퍼실리테이터협회 경북지회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조직체의 역량개발, 문제해결, 갈등관리, 지역개발, 정책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자의 의견과 최적의 해결책 도출을 지원했다.

영주시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권역과 마을, 마을과 마을, 마을과 단체, 마을기업과 협동조합 간 소통의 장 마련으로 협력적 관계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론회에서 모아진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앞으로 사업계획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현재 총 사업비 435억 원을 투입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5개소,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 1개소,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 10개소 등 총 16개 지구에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청취한 농촌 마을공동체사업에 대한 생생한 의견과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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