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타앤뮤직이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을 방문해 위문공연을 하고 있다(16전비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오늘 같은 즐거운 공연이 딱딱한 군생활의 멋진 추억이 될것입니다.....
열정 넘치는 공연을 함께 즐긴 한 병사의 말이다.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은 장병 , 군무원과 군 가족 550여명이 모인가운데 라비타앤뮤직 부대방문 공연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전날 기지대 강당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음악 공연을 통해 장병과 군 가족의 문화생활의 기회를 확대하고 정서함양 및 교양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열정... 뱉자’ 라는 타이틀 을 내건 이날 공연은 다양한 장르와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모처름 공연을 접한 장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라비타앤뮤직은 2015년부터 배제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과 함께 2015년 육군32사단 ‘무한 열정’ 공연을 시작으로 여러 부대를 방문해 장병들과 열정에 열정을 더하는‘열정’시리즈 공연을 도 맡아 왔다.
공군 제16전투비행단 위문공연에 나선 '라비타앤뮤직'이 신나는 음악을 선사하자 장병들이 무대에서 춤을 추고 있다(16전비 제공)
공연단들이 Elle Varner의 “Only Wanna Give It To You"를 시작으로 뮤지컬&영화 OST, 국악, 밴드 음악 등 열정적인 무대는 장병들을 즐겁게 하는데 손색이 없었다.
특히 마지막 스테이션에서 모모랜드의 뿜뿜 등을 장병들과 함께 멋진 피날레를 장식했다.
16전비 헌병대대 김세민 상병 은 “이름에 걸맞은 연주자들의 열정적인 공연 덕분에 신나게 즐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오늘과 같이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즐길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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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