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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백산 죽계구곡에서 즐기는 만추 여행...자연환경 체험기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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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비구비 아홉가지 죽계계곡 이야기를 들려주고있다(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종두)는 그늘지고 소외된 이웃들을 초대, 청정한 소백산의 가을을 즐기는 기회를 제공해 쌀쌀한 날씨속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IBK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준비된 이번 행사는 지난 2국립공원의 방문 기회가 적은 경북 예천군 사회적 약자 및 취약계층 40여명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자연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들은 국립공원 숲 해설가의 친절한 안내에 따라
죽계구곡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구비구비 아홉가지 죽계계곡 이야기해설 과 죽령옛길 체험 등 다양한 생태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깊어가는 가을을 마음껏 즐겼다.

죽계구곡은 소백산국립공원의 울창하고 깊은 숲 그늘과 사시사철 맑고 풍부한 수량이 특징이다. 지난 해 완공된 죽계구곡 진입도로와 초암주차장 덕에 한결 방문이 편리해져 한적한 계곡길을 찾는 탐방객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공원측은죽계구곡에서는 나홀로 여행객을 위한 죽계구곡 스탬프투어를 비롯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소백산 여우 포토존이나 국립공원 명품마을 달밭골의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무인가판대, 느긋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초암쉼터 등이 있어 다양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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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계구곡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는 15일에는 영주시 풍기읍 금계중학교의 40여명의 학생들을 초대해 죽계구곡의 호젓한 늦가을 정취를 느낄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형태 공원사무소 행정과장은 죽계구곡에는 탐방 인증 스탬프와 멋진 시화 안내판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깊어가는 가을 가족들과 방문하시어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라고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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