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최근 교내 100주년기념관 중회의실에서 미술학과 제자사랑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미술학과 제자사랑 장학금은 오창린 학과장을 비롯한 기부자들이 제자들의 학업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이번 학기에는 서정훈(미술학과 4학년)학생 등 14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14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오창린 미술학과 학과장은 "제자사랑 장학은 성실하고 우수한 제자들에게 지급해 왔다"며 "장학생들은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철 동국대 경주캠퍼스 인문대학장은 "장학생들은 사회에서 좋은 결실을 얻어서 향후 후배를 위해 나눌 수 있는 좋은 전통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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