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지역뉴스 - 대구&경북
  • 영천시, 항공기 관련 산업으로 다시 도약하나?

  • 항공부품산업 무산이후 항공기 인테리어 산업으로 2차전
  • 기사입력 2019-10-21 16:42
    • 프린트
    • 메일
    • 크게
    • 작게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이미지중앙

지난 18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 브람스홀에서 '국제 항공기 스마트 인테리어산업 포럼'이 열렸다. (영천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 경북 영천시가 국제 항공기 스마트 인테리어 산업 관련 기업유치를 통한 항공산업 2차전을 준비하고 있다.

21일 영천시에 따르면 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항공시스템기술센터, 경북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공동으로 지난 18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 브람스홀에서 '국제 항공기 스마트 인테리어산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항공기 인테리어 산업에 대한 글로벌 기술교류와 공동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경북의 항공 인프라를 홍보해 기업유치 및 글로벌 도약의 계기를 마련코자 '국제협력을 통한 경북 항공기 스마트 인테리어 산업 육성'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기조 연설자로 발표한 캐나다 항공우주연구협회(CRIAQ) 로만 스즘스키(Roman Szumski) 박사는 캐나다 항공산업에 대해 소개하고 국제 공동협력 모델과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캐나다 항공기 제작사인 봄바르디어(Bombardier)에서 '항공기 인증 및 위임', 라이어슨(Ryerson)대학에서 '항공기 기내 인테리어 기술개발'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영천시 녹전동에 개발 중인 '영천 하이테크파크 지구' 입지 우수성에 대해 소개하면서 오는 12월에 기공하는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에 항공기 스마트 인테리어산업 관련 기업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했다.

영천시는 지난 2월 중순 영천 MRO센터에 있던 보잉사의 다기종 항공전자시험시스템 장비가 인천지역으로 이전되면서 7년간 추진하던 항공부품산업이 무산됐다(본보 기획 2019년 3월 28일자, 2019년4월 1일자).

당초 영천시는 지난 2015년 MRO센터 완공을 계기로 센터가 들어선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를 중심으로 2022년까지 2220억원을 투입, 항공전자부품 특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었다.

보잉사의 영천 MRO센터 장비이전 이후 시는 경북도,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와 함께 항공기 인테리어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OLED 디스플에이, 투명/홀로그램 디스플레이, IT/통신 분야에 지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국제협력 강화, 관련 기업 유치, 연구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영천시가 대한민국 항공기 스마트 인테리어 산업의 중심도시로의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jjw@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