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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경북도, "통합신공항 이전 선호지 시·도민 의견 묻겠다"

  • 기사입력 2019-10-16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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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대구시청 기자실에서 이철우 경북지사(왼쪽)와 권영진 대구시장이 통합신공항 관련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와 경북도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지 선정을 위해 시도민 의견을 듣는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는 15일 대구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통합신공항 이전지 선정에 시도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 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시, 경북도, 의성군, 군위군 4개 단체장이 합의해 선정 기준을 정하는 것은 불가능해졌다"며 "그동안 논의된 여러 안을 종합해 새로운 안을 만들어 국방부와 협의하겠다"고 전했다.

권 시장과 이 지사는 "연내 최종 이전지를 반드시 선정하겠다"며 "군위, 의성은 대구경북의 미래를 위해 대승적인 차원에서 법 절차를 밟도록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대구시는 주민투표율과 찬성률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군위군민은 우보와 소보에 대해 각각 주민투표를, 의성군은 비안에 대해서만 주민투표를 하고 투표율과 찬성률을 합산해 높은 곳을 후보지로 선정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이 안에 대해 의성군은 수용했지만 군위군은 이날 오전 입장문을 내 군의회와 군민들 의견 수렴 결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표해 중재안이 무산됐다.

일각에서는 이전지 결정 방식을 둘러싼 지자체 간 합의가 번복되거나 무산되면서 연내 입지 선정이 사실상 물건너 간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흘러 나오고 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