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경북 영천시는 지난 8~13일까지 울산농협유통센터에서 '영천포도축제 한마당 특판행사'를 실시했다.

영천포도축제 한마당 행사는 영천대표 포도인 머루포도와 샤인머스켓 포도를 대도시 소비자에게 직접 홍보해 영천포도의 브랜드 제고와 판로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8일 행사에는 영천농협장, 농협중앙회영천시지부장과 영천농협연합사업단, 영천시농업기술센터장 등이 영천포도아가씨와 함께 영천포도의 우수성을 고객들에 홍보했다.

또한 이날에는 함병태 재울영천연합향우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해 행사장을 찾은 울산시민들에게 영천포도를 소개했다.

특판행사에서는 울산농협유통센터에 입점해 있는 영천와인 홍보를 위해 조흔와이너리와 WE와이너리에서도 영천와인 시음행사도 병행했다.

시 관계자는 "영천과일의 판로 확대를 위해 대도시 대형유통업체와 협력을 강화해 이달부터 전국 롯데마트 118개 지점에서 포도 특판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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