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규 봉화군 기획감사실장이 장려상을 수상한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봉화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봉화군의 대표 캐릭터인 솔봉이, 솔향이가 제2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총 85개 기관이 참여한 온라인 예선 투표에서 솔봉이, 솔향이는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했고, 16개 캐릭터가 경쟁을 펼쳐 최종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솔봉이, 솔향이 캐릭터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을뿐 아니라 다양한 관광, 농특산물 등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는 큰 기회가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김복규 군 기획감사실장은 "솔봉이, 솔향이 캐릭터가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게 됐다"며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지난 2004년 첫 개발된 솔봉이, 솔향이는 지금까지 봉화군 대표 캐릭터로 자리하면서 지역홍보의 일익을 담당해오고 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