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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컬링의 도시 의성군, 영미신드롬 일으킨 ‘팀킴’ 군 홍보대사로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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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제2회 의성슈퍼푸드 마늘축제’가 열린 군청 전정에서 김주수 의성군수와 팀킴 선수들이 홍보대사 위촉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의성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팀킴(김은정·김경애·김선영·김영미·김초희)을 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6일 군에 따르면 지난 42회 의성슈퍼푸드 마늘축제가 열린 군청 전정에서 이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앞으로 의성군의 각종 홍보에 앞장서줄 요청했다.

군은 팀킴 위촉을 통해 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을 국내·외로 널리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성이 고향인 팀킴은 지난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영미신드롬을 일으키며 의성을 널리 알렸고 더불어 의성이 컬링의 도시임을 전국민에게 각인시킨 바 있다.

경북체육회 소속인 팀킴은 그간 어려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으나 지난 3일 막을 내린 ‘2019 WCT 의성국제컬링컵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재기의 신호탄을 알렸다.

팀킴은 의성에서 컬링선수의 꿈을 키운 우리가 의성의 홍보대사가 돼 감회가 새롭고 고향의 자랑거리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국내·외로 의성을 홍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의성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팀킴은 앞으로 의성군의 문화관광활성화를 위한 홍보와 각종 축제·행사 등에 참여하며 의성 알리기에 힘쓰게 된다.

김주수 군수는 컬링의 성지 의성에서 팀킴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매우 기쁘다앞으로 더 큰 활약을 펼치기를 기대하고 고향인 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많은 활동 부탁드린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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