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상설시장 모습(헤럴드 DB)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예천군 예천상설시장상인회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가을경품 대축제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어 침체된 지역 경기를 살리자는 취지다.
‘시장하시죠? 전통시장으로 떠나는 가을여행’ 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2019 예천상설시장 가을경품 대축제’ 는 가을여행 주간과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와 연계해 열린다.
축제에는 특가 판매, 문화 공연, 체험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된다.
다음 달 2일에는 상설시장 주차장에서 인기가수 공연과 고객 장기자랑,다양한 경품추첨 등으로 전통시장 이용분위기 조성을 이어나간다.
경품 추첨권은 2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상설시장 내 각 점포에서 2만원 이상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지급한다.
지급받은 추첨권을 시장 내 비치된 추첨함에 넣으면 행사 당일 추첨을 통해 TV, 냉장고, 세탁기 등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예천군 상설시장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가을경품 대축제는 훈훈한 전통시장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어려운 경제를 살리는데 동참하는 마음으로 축제 기간에 많은 주민들이 나오셔서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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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