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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년의 혼 담은 안동포 가깝고 친근하게 느껴보세요
21일~22일 빛 타래 길쌈 문화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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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빛 타래 길쌈 문화제’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안동포타운에서 열린다.사진은 시연모습(안동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는 21일부터 22일까지 안동포타운에서 전통, 길쌈, 안동포 오늘에 녹아들다라는 주제로 ‘2019 빛 타래 길쌈 문화제를 연다고 18일 알렸다.

다누림 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안동포 길쌈 과정을 가까이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스탬프투어를 진행하며, 시민 모두가 즐기며 배우는 문화제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안동포의 역사부터 전통베틀·미니베틀 체험, 현대생활 직조체험 ,활동 직조체험 ,안동포 공예체험 ,전통놀이 ,마크라메 만들기 등 일반 공예 체험 20여 종을 무료로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안동포 스토리 미로 전시에서는 안동포 짜기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따라 걸으며, 만나는 길목마다 깜짝 미션을 수행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또한, 발도르프 동화를 원작으로 한 인형극 여우 누이를 상설 공연해 볼거리를 더하고 민속놀이와 경품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개막식에서는 올해 안동포 품평회수상작품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작품을 전시해 행사기간 방문객들에게 안동포의 섬세함을 자랑할 예정이다.

김윤현 안동시 전통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천년의 혼이 담긴 안동포의 전통적 가치와 우수성을 보다 가깝고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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