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의성복지박람회' 포스터 (의성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제1회 의성복지박람회'가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경북 의성군 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린다.
의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같이 가까? 복지의성!'이란 주제로 '의성형 복지모델 구축을 위한 토론회' 등 다양한 행사로 꾸며진다.
첫날 오후 2시 의성문화회관 '의성형 복지모델 구축을 위한 토론회'는 복지권리의 주체인 지역주민의 제안을 듣고 의성복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이야기한다.
황종규 의성형 복지모델 추진기획단장을 좌장으로 민·관·학 실무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금까지의 복지를 살펴보고 의성군만의 특성을 반영한 '의성형 복지모델' 구축을 제안한다.
둘째 날인 21일은 기념식을 시작으로 재능 한마당, 복지인 노래자랑 등 지역 주민과 사회 복지 종사자들의 화합과 교류를 위한 한바탕 즐거움이 펼쳐진다.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재능한마당, 복지인 노래자랑 등 지역주민과 사회복지종사자들의 화합·교류를 위한 장이 펼쳐진다.
복지 관련 기관·단체에서 운영하는 60여 홍보·체험부스에서는 이동세탁차 체험, 정신건강검진 체험, 서바이벌 사격, 민속놀이, 간이치매 검사·상담, 샌드위치·과일청 만들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가 선보인다.
이외에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홍보·체험 부스와 스탬프 투어를 운영해 기념품을 증정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에는 활동시간을 인정받을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의성복지박람회는 군에서 열리는 첫 번째 복지박람회이자 민간 주도의 박람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성공적인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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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