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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성군 "반려동물문화센터 멋진 이름 지어주세요"..30일까지 명칭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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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에 들어설 반려동물문화센터 조감도(의성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이 내년 상반기 문을 여는 반려동물문화센터 명칭공모에 나섰다.

문화센터가 주로 교육에 목적을 둔 시설을 의미해 건립 중인 시설과 맞지 않다고 판단, 목적과 기능 특성에 맞는 독창적이고 대중적인 이름을 바꾸기 위한 취지다.

의성군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30일까지 이메일 로 접수하면 된다.

의성군은 다음 달 응모 작품을 심사해 최우수 1명과 우수 2, 장려 3명을 선정한다.

상금은 의성사랑상품권으로 최우수 100만원, 우수 2명 각 50만원, 장려 3명 각 30만원을 준다.

군은 반려동물 관련 산업으로 침체하는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00억원을 들여 단북면 노연리 국민체육센터 인근 32600에 반려동물문화센터를 짓고 있다.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12월 완공하는 이곳에는 애견호텔, 수영장, 도그런, 테마공원, 캠핑장, 방갈로, 교육장, 펫레스토랑 등을 갖춘 복합테마 공간이 들어선다.

반려동물문화센터는 전국의 반려가족과 반려동물관련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삶에 희망과 힐링을 찾을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게 된다.

의성군은 반려동물문화센터가 완공되면 민간전문가에게 위탁운영해 내년 상반기에 개장할 예정이다.

군은 반려가족 1000만 시대를 맞아 연평균 시장규모가 10% 이상 성장으로 2020년에는 6조원에 달해 청년인구감소,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침체하고 있는 지역 경제에 상당한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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