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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성군, 공공비축미곡 수매량 2년 연속 경북 1위...내달부터 산물벼 우선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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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이 쌀생산조정제(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에서 경북내 면적기준 1위를 달성한 성과로 2년 연속 경북 도내에서 가장 많은 공공비축미곡 배정 량을 확보하게 됐다.사진은 넓은 논에서 수확을 앞둔 의성 벼(의성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은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물량을 6863t(건조벼 4153t, 산물벼 2710t)규모로 확정하고 다음달부터 산물벼 우선 매입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쌀생산조정제(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에서 경북내 면적기준 1달성한 성과로 2년 연속 경북 도내에서 가장 많은 공공비축미곡 배정 량을 확보하게 됐다.

이와 함께 인센티브 물량은 849t으로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 참여 농가에 한해 배정될 계획으로 이는 14억가량의 소득을 안겨줄 것으로 예상된.

또한, 공공비축미 중간정산금은 지난해와 달리 농가수매 후 전산에 입력되는 즉시 지급될 예정이며 최종정산은 12월말 매입가격 결정에 따라 지급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년 연속 경북도내 공공비축미곡 수매량최다 확보한 성과는 우리 농가가 논 타작물재배 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덕분이다 군은 향후 수매일정에도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소비자 기호변화, 농촌인력의 고령화 등 급변하는 국내외 쌀 유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경북 쌀의 품질 향상과 농가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를 위해 의성군농협RPC 12RPC73억 원을 지원해 630톤의 건조시설, 8500톤의 저장시설 및 원료투입시설 등을 설치하는등 수확기 수매에 따른 농가부담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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