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봉사회, 지역 소외계층 방문, 위문품 전달
코레일 경북본부가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 되고 그늘진 이웃을 찾아 즐거운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코레일 경북본부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코레일 경북본부(본부장 차경수)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11일까지 그늘지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즐거운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경북본부에 따르면 ‘기차사랑 봉사회’ 등 본 부내 10개 봉사회 250여명의 회원들은 저소득층 20여 가구와 복지기관·단체 10곳을 방문해 7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 한 후 추석 맞이 대청소와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주는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코레일 경북본부봉사회(회장 권정아)는 지난 6일 영주365 전통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벌 인후 제수 품을 구입했다. 이들은 선 비골 전통시장 상인회와 함께 소외된 이웃을 방문해 정성이 담긴 명절음식 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영주역 기차사랑 봉사회에서는 풍기읍 영풍장애인 보호센터를 방문해 쌀10포(10kg)대를 전달하는 등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차 본부장은 “한가위를 맞아 공기업의 가치실현을 위해 소외된 이웃들을 방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소외계층이 더 이상 외면 받지 않도록 이웃사랑 실천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