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경북본부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운전자들에게 철도교통안전 팸플릿을 나눠주고 있다.(코레일 경북본부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코레일 경북본부가 5일 철도교통안전의 달'을 맞아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철도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철도교통 관련 안전의식 향상 과 각종 사고예방을 위한 취지다.
이날 캠페인에는 영주경찰서, 철도특별사법경찰대, 영주시 보건소, 동양대 및 가톨릭상지대 철도안전지킴이, 코레일 경북본부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철도안전지킴이란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철도사고의 경각심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도입한 것으로 일정교육을 이수하면 수료증을 주고 있다.
캠페인은 영주 시내를 관통하는 영일건널목과 안동역 등 7개소에서 일제히 진행됐다.
철도 이용 고객과 일반 시민들에게 선로 무단통행 금지, 자살예방, 철도건널목 일단정차, 전차선 감전 예방을 위한 전단지 등을 배포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차경수 코레일 경북본부장은 "앞으로도 철도 안전의식 향상과 각종 사고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철도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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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