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 투시도.[서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서한이 오는 6일 대구 중구 동산동 438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3층, 지상 38층 규모로 건립되며 아파트 302가구 및 오피스텔 27실(전용 84㎡) 등 모두 329가구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 84㎡A 89가구, 84㎡B 26가구, 84㎡C 150가구, 99㎡ 37가구 등이다.
이 곳 입지 주변에는 청라언덕역(구 신남역)과 반월당역, 남산초, 성명여중·신명여고, 현대백화점·동아쇼핑·서문시장·염매시장 등이 자리잡고 있다.
단지 뒷편에는 근대문화골목으로 유명한 청라언덕길과 연결된 도심속 문화공간이 있으며 동산병원·척탑병원 등의 각종 중대형 병원, 금융기관 등이 있다.
'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는 4Bay(일부세대), 안방워크인 드레스룸, 알파룸(일부세대) 등 설계가 적용된다.
특히 오피스텔은 청약통장가입여부, 주택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으며 오픈당일부터 8일까지 청약접수를 받는다.
분양가는 전용 84㎡아파트가 4억9600만원~5억4100만원, 99㎡아파트가 5억6000만원~6억800만원까지 각 타입·층·향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오피스텔은 이자후불제가 적용되며 4억4100만원~4억5000만원(예정가)까지 타입별·층별로 다르다.
서한 분양관계자는 "중구지역이 지난 7월 고분양가관리지역으로 지정됐지만 '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는 달구벌대로 2호선 핵심 입지인 만큼 정부정책과 관계없이 성공분양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아파트 청약일정은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 2564번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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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