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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시,1840투입 192만평 일반 산단 조성 진행 착착 ....공정률 45% 지역경제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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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일반산업단지 1·2·3단계 사업지(김천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김천시는 일반산업단지 3단계 조성사업의 공정률이 45%를 보이고 있어 내년 말까지 공사가 마무리 될 것이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1841억 원을 들여 어모면 남산리·다남리와 응명동 등 1157에 일반산업단지 3단계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72월 경상북도에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 후 최단기간인 9개월 만에 사업계획 승인을 받고, 그해 12월 공사를 착공했다.

김천 일반산업단지(3단계) 조성사업은 지난해 111, 2, 3단계를 포함한 김천 일반산업단지 전체가 국가혁신융복합단지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국가혁신융복합단지로 지정된 산업단지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우대가 가능해 설비투자비 지원이 14%에서 24%까지 대폭 늘어난다.

고용인원에 따라 최대 5%까지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김천 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들은 최대 29%까지 국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내년 말까지 3단계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일자리 5000여개를 창출하고 연간 28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한다.

산업용지 분양가는 3.344만원으로 저렴해 기업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와 연결되는 사통팔달의 전용진입도로로 인해 교통 접근성에 따른 물류비용절감 등 기업하기에 최적의 입지조건을 구비하고 있어 산업용지 분양시장에 기업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김천시는 3단계 우선사업지구에 도시락제조업체 대정을 유치해 188억원의 투자 효과와 230여명의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3단계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2011년 준공된 1단계 일반산업단지(792000), 2016년 준공된 2단계 일반산업단지(1419000), 90년대 조성한 김천 1·2차 산업단지(2046000), 4개의 농공단지(924000) 등을 합쳐 모두 6336000의 대규모 산업 벨트를 구축하게 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주변 지역보다 저렴한 분양가에 높은 투자가치를 가진 김천 일반산업단지에 기업체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산업용지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 경제로부터 제공반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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