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산림복지시설 운영방법과 생애주기별 산림복지 서비스 전수를 위해 대만 산림청과 국립대만대학교 관계자(13명)들이 한국을 방문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산림청 한국 산림복지진흥원은 대만 산림청과 국립대만대 관계자들이 산림복지 프로그램 선진사례 조사를 위해 국립산림치유원, 국립대전숲체원, 파랑새유아숲체험원 등 산림복지시설 3곳을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의 산림복지시설 운영방법과 생애주기별 산림복지 서비스 전수를 위해 서다.
이들은 백두대간의 산림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림 치유원(경북 영주시 봉현면)에서는 한국의 전통 다례 문화를 체험하는 티 테라피(Tea Therapy)와 스트레칭과 소도구 운동을 통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밸런스 테라피(Balance Therapy) 등을 체험했다.
대전 숲체원과 세종시 파랑새 유아숲 체험원에서는 유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조성된 시설을 탐방하고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창재 한국 산림복지진흥원장은 “한국형 산림복지서비스는 생애주기별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대만의 산림복지 정책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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