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DGIST는 오는 21~25일까지 DGIST 캠퍼스와 낙동조정장 등에서 '제5회 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미국 MIT, 일본 동경공업대,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 홍콩 과기대, 포스텍과 UNIST 등 5개국 7개 학교에서 1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해 레이스를 펼친다.

이번 대회는 제3회 과학기술특성화대학 친선조정대회를 겸한다.

유가중, 포산중, 현풍중 등 달성지역 중학생 300여명은 경기장에서 열띤 응원전을 펼친다.

조정경기 외에도 오케스트라 축하 공연 등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도 곳곳에서 열린다.

국양 DGIST 총장은 "조정축제는 세계 명문대학의 젊은 지성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조정경기뿐 아니라, 문화적·학문적으로 교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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