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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피트레인 타고 신나는 희망충전 여행 떠나요... 코레일 경북본부, '해피트레인’ 운영
무궁화호 열차체험 . 국립 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숲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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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 수목원내 호랑이 숲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워 하고 있다(코레일 경북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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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코레일 경북본부(본부장 차경수)16일 안동지역 아동센터 84여명을 초청, ‘희망충천 해피트레인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그늘지고 외로운 소외계층(저소득, 부모, 다문화 등) 자녀들에게 기차여행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가질수 있도록 하고 녹색 철도를 알리기 위한 취지다.

안동역에서 출발해 봉화 춘양역에 도착한 이들은 준비된 버스를 타고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으로 이동했다.

축구장 5000여개 규모의 큰 수목원을 둘러본 후 호랑이숲을 직접 견학하며 모처럼 대자연속에서 저만치 물러가는 더위에 가을 힐링을 느끼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원한 공간에서 마련된 머그컵 체험교실에서는 제각기 만든 컵으로 자신들의 솜씨를 자랑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안동용상초등 정한나(5학년) 학생은 즐거운 기차를 타고 수목원에 도착해 호랑이를 보러간다고 하니 심장이 콩콩뛰었다호랑이 숲에서 해설사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처음으로 호랑이도 구경하고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여행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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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트레인에 참여한 안동지역 아동센터학생들이 경북 봉화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코레일 경북본부 제공)


차경수 본부장은 평소 여행이 쉽지 않은 이들에게 좋은 추억과 뜻깊은 자연 체험의 시간을 선물하게 되어 기쁘다앞으로도 코레일 특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해피트레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공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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