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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성군 지역 농산물 판로개척에 두팔걷어
복숭아 집중출하 시기맞아 전국 143개 이마트 매장홍보 판매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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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수 의성 군수가 '의성진 복숭아'를 홍보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역 복숭아 집중출하 시기를 맞아 15일부터 7일간 전국 143개 이마트 매장에서 '의성진 복숭아' 홍보 판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여름 과일인 자두와 복숭아 등의 과잉 생산과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위한 취지다.

이에 따라 의성군 금성농협과 복숭아 농가들은 복숭아 공선(공동)출하회를 조직해 지난달 말부터 오는 9월말까지 하루 평균 2000박스의 의성진복숭아를 전국 이마트(143개점)에 꾸준히 공급하고 있다.

특히, 산지유통시설 확충을 위해 작년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중부권역의 자두·복숭아 거점 역할을 수행할 의성중부농협산지유통센터를 건립했다.

당장 이달 27일부터 3일간 서울시청 옆 서울신문사 광장에서,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서울 조계사 직거래 장터에서 각각 의성군 농산물 홍보 판매 행사를 열 예정이다.

이외에도 군은 의성군농산물공동브랜드인 의성진브랜드의 대도시 홍보를 위해 대형유통매장, 수도권 도매시장, 홈쇼핑, 온라인쇼핑몰, 직거래장터 등 다양한 유통경로를 통해 농산물 판로개척에 행정동력 가동에 힘을 쏟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지 유통 조직과 함께 다양한 농산물 마케팅 행사를 추진해 의성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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