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영주 전국아마추어밴드 경연대회' 장면(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는 2019 영주 블루스 뮤직페스티벌 및 영주 전국아마추어밴드 경연대회'가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영주 서천둔치 특설무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음악에 대한 열정을 발산하고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 장을 열어 밴드뮤지션을 꿈꾸는 청소년과 음악동호인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취지다.
대회는 오는 24일 낮 12시 서천둔치 특설무대에서 예선을 치른 후 당일 오후 7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경연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각 1팀과 장려상 5팀에게 트로피와 총 상금 450만원을 준다.
참가 자격은 3~10인 이내 음반발표 및 협회등록 경험이 없는 아마추어 밴드로 청소년 이상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세계유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참가 신청서 및 참여밴드 연주 동영상을 오는 9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과 경연대회는 마니아층과 다양한 연령층의 일반 관객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휴가철을 맞아 영주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무더위를 날려 보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