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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도높고 육질 아삭한 상주 원황배 캐나다에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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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상주 원황배13.6t 이 캐나다에 첫 수출길에 올랐다(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상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상주 원황배를 캐나다로 수출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날 상주캐나다수출단지에서 생산 농가 및 수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3.6t(4,000만원 상당)을 수출했다.

경북통상을 통해 캐나다 토론토, 밴쿠버의 한인교포와 현지인을 상대로 판매될 예정이다.

캐나다배수출단지는 지난 2011년 정부로부터 원예전문생산단지로 승인받아 꾸준한 수출 확대로 국내 시장 수급 조절 및 가격안정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올해에도 원황, 화산, 신고 등 상주배의 지속적인 수출을 통해 캐나다 시장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상주시는 지난해 배 4,034t(116억원 상당)을 캐나다, 미국, 대만, 베트남 등 세계 13개국으로 수출했다. 원황배는 당도가 높고 육질이 아삭해 해외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주배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상주상표 등록과 철저한 재배 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안정적인 수출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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