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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협동·자주 ·정신 담은 '김천시민탑' 경관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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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시민탑 정비를 완료하고 친절, 질서, 청결 운동을 시민과 함께 펼쳐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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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김천시는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부곡동에 위치한 시민탑 정비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민탑 설립 취지에 맞게 ‘Happy together 김천’(친절, 질서, 청결) 운동을 시민과 함께 펼쳐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다짐하기 위한 취지다.

지난 1975년 광복 30주년을 기념해 세워진 시민탑은 외관 도색을 통해 건립 당시 모습으로 복구가 됐으며, LED조명을 설치해 야간에 다양한 색상의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청초하고 고고한 학의 형상을 띄고 있는 2개의 선탑은 높이가 15m나 된다. 예전 김천시의 15개 법정동과 금릉군의 15개면을 상징하며, 탑신 앞의 조각은 3개의 산(황악산,고성산,금오산)과 감천, 직지천으로 이루어진 풍요롭고 수려한 삼산이수의 고장을 형상하고 있다.

김천시민과 금릉군민의 자주정신을 상징하는 두개의 탑신은 하나의 탑대에 나란히 서 있어 시·군민의 통합과 협동정신을 구현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시민탑의 역사와 정신을 바탕으로 미래 100년을 열어가는 희망차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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