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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첫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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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가 대구·경북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했다.

21일 안동시에 따르면 올해 처음 시행한 2019년 상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에 140명이 신청했고 서류 심사와 대출 정보 조회를 거쳐 최종 102명에게 392920원을 지원했다.

해당 사업은 민선 7기 시장공약 사항으로 지난해 하반기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

이어 올해 422일 한국장학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 올 상반기 지원 대상자와 지원액을 최종 확정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시행 첫 회인 데다 2017년 이후 대출받은 학자금을 지원 대상으로 하다 보니 신청률이 저조하고 지원금액도 1인 평균 38440원 정도로 작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신청자와 지원액이 늘어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는 10부터 2개월간 신청받아 이듬해 1월 지원할 계획이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결과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개별 확인할 수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대학생들이 안동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나갈 것이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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