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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실내수영장 세계 선수들 전지훈련지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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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실내수영장에서 세계 각국 선수들 의 훈련 모습(김천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김천실내수영장이 세계 선수들의 전지훈련지로 급 부상하고 있다.

김천시는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2019 광주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러시아 다이빙팀과 헝가리,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경영팀, 미국, 독일 아티스틱 스위밍팀 등이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9일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쿠즈네초프 예브게니를 포함한 25명의 러시아 국가대표 다이빙팀이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적응 전지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광주로 떠났다.

이어 벨라루스, 헝가리, 카자흐스탄 경영팀 선수단 70명은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현지 적응을 마치고 광주로 이동 한다.

미국과 독일 아티스틱 스위밍팀은 16일부터 3일간 환상의 퍼포먼스를 펼치기 위한 사전준비에 돌입한다. 이 외에도 해외 국가대표팀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김천실내수영장 문을 두드리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 2008년부터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 김천을 알리고자 해외 수영 전지훈련팀을 적극 유치했다. 그 결과, 러시아 다이빙 팀과 캐나다 아티스틱 스위밍 팀 등 다양한 해외 수영 전지훈련팀 유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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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실내수영장에서 훈련중인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김충섭 김천시장과 기념사진을 찍고있다(김천시 제공)



세계적으로 다이빙 강국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러시아 국가대표 다이빙팀의 감독 스베트라나 모이시에바는 김천실내수영장 및 지상훈련장 시설이 너무좋다내년에 있을 도쿄 올림픽도 김천에서 준비하고 싶다고 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2020년 도쿄 올림픽을 대비한 전지훈련 유치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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