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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시, 15일 서울서 지진 피해지역 도시재건 위한 포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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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11.15 포항지진 피해지역의 도시재건 방향을 설정하고 분야별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포럼이 서울에서 열린다.

경북 포항시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11·15 포항지진 피해지역 도시재건을 위한 포럼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정부주도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도시재건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범국민 홍보를 통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서다.

국회와 정부 등을 대상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도시재건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은 1전문가 발표2패널 토론 및 청중과의 소통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창수 가천대학교 교수가 포항, 지진을 넘어 부흥을 위한 도시재건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하며 김경대 한동대학교 교수가 ‘11·15 포항지진 관련 도시재건 필요성에 대해 중점 설명한다.

또한 조정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지진안전센터장이 일본 등 국외 지진피해지역 도시재건 성공사례를 들어 포항시에 접목가능한 도시재건의 성공 방향에 대해 소개하고 서울시 도시계획위원(강동구,중구)으로 활동 중인 오인영 법무법인 정률 파트너 변호사가 포항지진 특별법을 통한 도시재건방안에 대해 제시한다.

2부에는 분야별 전문가가 모두 참여해 청중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 궁금증과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허성두 시 지진대책국장은 신속한 재건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서는 정부주도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도시재건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도시재건의 전반적인 사항을 다루는 이번 포럼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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