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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천소식]예천청결고춧가루 뉴욕 H-마트 첫 수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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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청결고춧가루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예천군의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예천청결고추(대표 박군상)부산의 희창물산을 통해 뉴욕 H-마트 에 첫 수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수출은 까다로운 미국 FDA(미국식품 등록)를 완료하고 지난달 23일과 이달 26일 출향인이 운영하고 있는 뉴욕 H-마트에 900kg, 1,400만원 상당의 고춧가루를 수출했다.

두 번의 시제품 수출에 이어 향후 본격적인 수출을 하게 되면 수출 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예천청결고추는 붉은 홍고추를 원료로 해 세척, 절단, 저온열풍으로 건조하고 불순물을 완전 제거하는 현대식 시설에서 위생적으로 생산돼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매우 인기가 좋다.

예천군은 금년도 고춧가루 수출확대와 대형유통점인 이랜드리테일 납품을 위해 포장재 지원은 물론 농가로부터 홍고추 수매 홍보를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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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당야행 참가자들이 용문면 금당실마을을 걸으며 밤 풍경을 즐기고 있다.(예천군 제공)


예천 밤풍경 즐기는 '금당야행' 인기

예천군이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문화재 야행프로그램인 '2019 금당야행'이 많은 주민들의 참여속에 인기를 끌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밤 하늘 아래 핀 연꽃-금당실마을'이란 주제 아래 제1회 금당야행이 지난 22일 용문면 금당실마을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과 관광객 등 500여 명이 참여해 무더운 여름밤을 탈출하며 금당실마을의 아름다운 밤하늘을 즐겼다.

참가자들은 고택과 송림 등 문화유산이 밀집한 금당실마을에서 수수부꾸미, 가마니떡, 식혜 등 전통음식을 맛보고 밀랍초만들기, 한지부채만들기, 연꽃등만들기, 호버볼 활쏘기 등을 체험했다.

사괴당 고택에서는 '밤에 피는 연꽃, 시간 위를 거닐다'라는 주제로 박종인 조선일보 여행문화전문기자의 인문학 강연이 열려 예천의 역사(약포 정탁, 이순신 등)까지 아우르는 행사가 됐다.

금당실마을의 돌담길, 금당실 송림을 따라 조성된 연꽃등과 경관조명들은 밤하늘 아래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해 참가자들에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금당야행 2회는 내달 13일 오후 5, 3회는 824일 오후 5시에 열린다.

3회에는 오후 6시 금당실마을 일원에서 경북도립국악단 공연도 준비돼 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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