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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색소폰오케스트라 울릉에서 감미로운 음악연주로 독도수호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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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 22일 양일간 울릉도 도동항 여객선 터미널 옥상에서 안동색소폰오케스트라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기념, 음악회를 열고 있다.(안동색소폰오케스트라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아름다운 색소폰 연주로 음악을 선사하며 독도수호를 다짐하는 음악단체가 있어 화제다.

안동색소폰오케스트라는 지난 21. 22일 양일간 바다건너 울릉도를 찾아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기념, 음악회를 열고 독도가 우리땅임을 대.내외에 천명했다.

이번 음악회는 최근 일본 자민당에서 독도 영유권 주장과 관련, 선거 공약집에 독도 연구기관을 설치하고 국제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힌 망발을 강력히 규탄하고 음악을 통해 국토 수호의지를 표명하고 나라 사랑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울릉도 도동항 여개선 터미널 야외 공연장에서 수많은 관광객과 현지주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애국가’, ‘울릉도 트위스트’, ‘아 대한민국’, ‘독도는 우리땅등을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과 깊은 감동을 선사했으며 관광객들에게는 울릉도를 홍보하는 마케팅 역할도 톡톡히 했다.

관광객 A(56.경남 하동군)씨는 관광을 마치고 자투리 시간에 아름다운 풍경을 보러 터미널 옥상에 올라왔는데 때마침 멋진 음악을 감상할수 있어 잊을수 없는 울릉관광이 될 것이다고 했다.

공연을 기획한 권용희 지휘자겸 단장은 “100년전 우리 대한민국이 문화운동의 전개로 독립의식을 고취시켰듯이, 우리는 문화예술로서 독도를 수호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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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색소폰오케스트라는지난달 25일부터 7월 27일까지 낙동강변 다목적 광장에서 강바람음악회를 열고 있다.(안동시 제공)


한편 안동색소폰오케스트라는 지난 2010년 음악을 사랑하는 지역민들이 모여 창단됐다.그동안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해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를 아름답게 하고 있다.

이 단체는 지난달 25일부터 7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부터 930분까지 낙동강변 다목적 광장에서 낙동강변을 찾는 시민에게 음악과 함께하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일상의 지친 삶을 음악으로 치유하기 위해 음악회를 열고 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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