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상주시민들의 인천공항 이용이 훨씬 편리해질 전망이다.
경북상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상주~인천국제공항간 운행하는 직통 버스가 1일 왕복 4회에서 6회로 2회 늘어난다고 23일 밝혔다.
상주시는 이 노선을 운행하는 코리아와이드진안 측이 지난 2월부터 하루 왕복 4회 운행해왔지만 탑승객이 늘어 2회 더 늘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인천공항 노선버스는 북대구터미널-상주-인천공항을 연결한다. 도착 지점은 인천공항 T1(제1여객터미널)과 T2(제2여객터미널)이며 두 터미널 간에는 20분 정도 소요된다.
상주에서 인천공항까지 운행요금은 일반 2만8200원, 심야할증 3만1000원이며 초등학생은50% 감면된다.소요시간은 T1(제1여객터미널)까지 3시간10분, T2(제2여객터미널)까지는 3시간 30분이다.
출발은 경북대 상주캠퍼스 앞 승강장에서 하며 예약과 매표는 승강장 옆 매표소와 인터넷 '버스타고'를 검색해 이용하면 된다.
직통버스 운행 편이 늘어나면 시민들의 인천공항 이용이 편해지고, 인근 문경시·예천군·의성군의 주민들도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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