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도로 주행용 농기계에 안전을 위한 등화장치 보급 을 하고 있다.(의성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은 도로 주행용 농기계에 안전을 위한 등화장치 640대를 무료로 부착했다고 밝혔다.
지원되는 등화장치 640대는 저속차량 표시등 590대, 경운기 방향지시등이 50대며 농가 편의를 위해 업체가 직접 농가를 찾아가 달아준다.
의성군은 동력경운기, 트랙터 등 도로를 주행하는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해 농가에 등화장치 640개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가운데 저속차량 표시등 590개, 경운기 방향지시등이 50개이고 농가 편의를 위해서 업체가 직접 찾아가 달아준다.
저속차량 표시등은 별도 배터리가 필요 없고 태양광으로 충전해 밤에 불이 켜져 자동차와 추돌을 예방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업인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농업인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등화장치 부착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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