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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주택화재 이재민 심리지원 상담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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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가 울릉도 화재발생 이재민들에게 심리지원 상담을 하고 있다(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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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재난심리회복 지원센터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달 울릉도에서 발생한 대형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화피해 트라우마 심리지원에 나섰다.

양기관은 최근 울릉도를 방문해 이재민들이 임시 거주하고있는 희망의 집을 찾아나서 찾아가는 심리회복지원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상담활동은 지난달 25일 새벽에 발생한 화재로 1억 5000만원의 재산 피해 (소방서 추산) 를 입은 11가구 17명의 이재민과 이웃주민들을 대상으로 심리안정을 위해 진행됐다.

현재 이재민들은 울릉군이 마련한 임시 거주지인 희망의집에서 안정을 되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민 17명중 12명은 친인척 집이나 양로원으로 떠났고 현재 5명만 남아있다.

경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신상훈 센터장은 다행히 대부분 건강하신 모습에 마음이 놓였다이번 1차 상담을 통해 추가 상담이 필요한 분들은 2, 3차 상담을 추후 진행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고 했다.

한편 재난 발생 후 이재민을 비롯한 재난경험자는 누구나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053-250-9835)로 문의하면 된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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