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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복지시설에서 수년째 땀흘려 봉사활동 펼치는 울릉청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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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8일 울릉청년단이 사회복지 시설에서 비닐멀칭 쒸우기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사회단체 울릉청년단(단장 오승훈)이 주말인 지난8일 울릉읍 사동에 위치한 시온성 복지원을 찾아 뙤약볕 아래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치며 보람 겨운 구슬땀을 흘렸다.

단원 20여명은 이날 이른아침부터 요양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항상 싱싱한 채소를 드실 수 있도록 밭갈기.골타기, 비닐멀칭 쒸우기등 작업을 거쳐 모종을 심고 물주기 작업까지 마무리 했다.

특히 목욕탕을 비롯한 실·내외 시설 청소를 통해 어르신들께 보다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바쁜 손놀림에 하루해가 짧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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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8일 울릉청년단이 사회복지시설인 시온성 복지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 단장은 무더운 주말 봉사로 흘린 비지땀이 이렇게 보람 겨울 줄 몰랐다앞으로도 그늘지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참 봉사실천에 울릉청년단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년단은 수년째 노인 요양시설을 찾아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후된 시설물을 정비 및 보수하고, 생활 폐기물 정화 등의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

한편 지난 2005년 문을 연 시온성 복지원에는 치매, 중풍등 노인성 질환으로 보호가 필요한 어르신 10여명이 입소해 있으며 복지원과 봉사단체의 따뜻한 보살핌으로 심신의 안정과 행복한 노후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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