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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도야 너의 맑고 푸른 모습 우리가 지켜줄게...예천교육청 독도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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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교육지원청 탐방단이 독도현지에서 독도수호 구호를 외친후 독도경비대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예천교육청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상북도 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진)이 지난 3일부터 23일간 대한민국 시작의 땅, 독도를 탐방 했다.

7일 예천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탐방에는 지역 초·중학생 21명과 인솔교사 5명등 총 26명이 참여했다.

독도와 울릉도 일원을 탐방해 현장 중심으로 독도사랑을 몸소 체험하고 프로젝트 학습을 운영하기 위한 취지다.

예천 교육청은 이번 탐방에 앞서 참가자들에게 '체험 탐방 워크북을 만들게 한 후 출발 전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사전 연수회를 가졌다.

모둠별 사전 조사를 통해 스스로 워크북을 작성, 예비 지식을 갖추게해 울릉도.독도 현지 탐방 장소마다 미션을 제시하는등 탐구활동 중심의 체험활동으로 진행해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이번 탐방단 최우수 표어에는 독도야 너의 맑고 푸른 모습 간직할 수 있게 우리가 지켜줄게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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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교육 지원청 울릉도.독도 탐방단이 대한민국 10대 비경을 자랑하는 울릉도 태하등대 전망대를 오른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예천교육청 제공)


최우수 표어에 뽑힌 예천초 김민영(6학년)학생은 제가 만든 표어를 함께 탐방한 21명의 학생이 독도에서 영토수호를 다짐하며 큰 소리로 외친 함성이 일본 열도까지 전달될 것이다푸른 바다 위 홀로 떠 있는 독도를 지키는 독도경비대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위문품을 전달한 일이 뜻깊은 일로 기억난다고 했다.

탐방단장인 김현국 예천교육청 교육지원과장은 울릉도와 독도에서 정밀하게 만들어진 워크북에 따른 미션 수행과 SNS 밴드 활용등 으로 독도 탐방활동이 더 알차고 의미 있게 이뤄 졌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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