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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해경 울릉도서 발목 절단 외국인 환자 헬기로 긴급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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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동해 해경 헬기가 울릉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발목이 절단된 외국인 선원 응급환자를 헬기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사진은 특정기사 내용과 관계없음(헤럴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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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강원도 동해해경 헬기가 섬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해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동해해경은 울릉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발목이 절단된 외국인 선원을 헬기로 긴급 이송했다고 4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쯤 울릉군 저동항 동방 37해리(69)해상 에서 채낚기 어선 B(35t, 승선원 9)의 선원인 인도네시아 국적 A(28)가 양망 작업 중 사고를 당했다.

해경은 A씨의 상태를 고려해 울릉군 의료원으로부터 환자를 인수받아 4일 오전 218분쯤 울릉도를 떠나 이날 오전 312분쯤 강릉 헬기장에 도착해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무사히 인계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등 원거리 해역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동해해경은 지난달 23일에도 울릉도 북동방 70해리(130)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신속히 이송하는 등 올해들어 10차례 환자를 이송해 소중한 생명을 구해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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