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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백산 연화봉은 연분홍 향연

  • 기사입력 2019-05-2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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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연화봉 정상에 연분홍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 소백산철쭉제 개막(25~26)을 나흘 앞둔 21일 소백산 연화봉 정상부근 철쭉군락지가 꽃망울을 터트렸다. 축제가 열리는 이번 주말 철쭉이 만개할 전망이다.

우리나라 12 명산중의 하나인 소백산 철쭉은 지리산 바래봉, 경남 황매산과 더불어 3대 철쭉군락지로 손꼽힌다. 소백산 철쭉군락지는 연화봉 일대와 최고봉인 비로봉에서 국망봉으로 이어지는 주능선 일대다.

소백산 국립공원은 한반도의 등뼈와도 같은 태백산맥의 줄기가 서남쪽으로 뻗어내려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와 경상도를 갈라 산계를 이루는 소백산맥의 어깨격인 영주 분지를 병풍처럼 둘러치고 있다.

비로봉(1,439m), 국망봉(1,421m), 1연화봉(1,394m), 2연화봉(1,357m), 도솔봉(1,314m), 신선봉(1,389m)등의 많은 연봉들이 어울려 웅장하면서도 부드러운 산세로 수려한 경관을 보여주고 있다.

주봉인
비로봉은 수많은 야생화의 보고로 희귀식물인 외솜다리(에델바이스) 자생하고 있는 지역으로 봄이면 철쭉이 만개해 은은한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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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연화봉 정상의 철쭉 모습(영주시 제공)


소백산은 부모님 품속처럼 몹시 포근하다. 날카롭지도 않고 비뚤어지지도 않으면서 산행을 즐기는 자연인들에게 곧잘 순종하는 포용력 있는 산이다.

영주시는 여우가 반한 소백산 철쭉을 주제로 내건 이번 축제는 풍기읍 삼가주차장에서 산신제를 시작으로 지정한 코스를 시간 내 완주하는 소백산철쭉 등반대회가 열린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