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의성군 조문국사적지에 작약 꽃이개화를 시작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4200㎡규모에 1만4000여 그루로 조성된 작약꽃밭에는 야간경관 조명이 설치 돼 있어 가족단위와 연인들이 즐겨 찾고 있는 또 다른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작약(芍藥,peony)은 다년초로 꽃송이가 크고 탐스러워서‘함박꽃’이라고도 한다. 꽃말(花詞)은‘수줍음’이다.
작약은 우리에게 꽃으로 즐거움을, 뿌리로 건강을 주는 고마운 신비의 식물이다. 꽃은 아름다워서 원예용으로 쓰고, 뿌리는 한방에서 귀중한 약재로 취급하기에 말이다.
조문국사적지는 삼한시대의 성읍 국가인 조문국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고분군이다.(사진=의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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