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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분홍 물결 넘실.....영주 소백산철쭉제 25일 열려

  • 기사입력 2019-05-1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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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소백산철쭉제 25.26일 열린다. 사진은 소백산 비로봉 정상에 만개한 철쭉(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는 소백산 산봉우리에 만개한 연분홍빛 철쭉을 감상하는 2019 영주 소백산 철쭉제가 25, 26일 열린다고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여우가 반한 소백산 철쭉을 주제로 내건 올해 축제는 풍기읍 삼가주차장에서 산신제를 시작으로 지정한 코스를 시간 내 완주하는 소백산철쭉 등반대회로 이어진다.

경북도 산악연맹 회원들은 비로봉 등산로에 철쭉 묘목을 심고, 지역 문화예술인 공연, 덴동어미 화전놀이, 소백산 여우퀴즈, 산림치유 프로그램, 향토음식체험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지역 문화예술인 공연과 영주지역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 덴동어미 화전놀이, 소백산 여우퀴즈, 소백산 산림치유 프로그램, 향토음식체험 등이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매년 5월 하순 핑크빛으로 물드는 소백산은 우리나라 12대 명산 가운데 하나로 여름에는 초원, 가을 단풍, 겨울 눈꽃이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고, 봄에는 분홍색 철쭉이 능선을 덮어 천상의 화원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기도 하다.

소백산은 연화봉(1,394m), 비로봉(1439m) 정상 드넓은 능선을 따라 군락을 이루는 철쭉이 천연기념물 제244호 비로봉 주목군락지와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한다. 희방사에서 연화봉에 이르는 철쭉 능선은 등산 애호가들 사이에 각광받는다.

소백산 철쭉은 1년이면 꽃을 피우는 일반 철쭉과 달리 7년 만에 개화하는 품종으로 영주시는 해마다 소백산철쭉을 심어 토종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복원을 거친 소백산 철쭉을 해마다 심어 소백산의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우리나라 토종 종자의 맥을 이어 발전시키려는 노력으로 큰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영주에서 소백산에 오르는 대표 등산로는 죽령 검문소를 출발해 희방사, 연화봉, 죽령 휴게소(4시간 30, 11.4) 코스와 풍기 삼가리를 출발해 비로사, 비로봉, 연화봉, 희방사, 죽령검문소(5시간, 14.3) 코스, 순흥 초암사를 출발해 국망봉, 비로봉, 비로사, 풍기삼가리(5시간30, 13.6)로 가는 길이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대자연과 함께하는 소백산철쭉제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아름다운 봄의 추억을 만들어 가시라고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