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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군보건의료원장에 김순철 씨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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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김순철 울릉군보건의료원장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릉군은 작년 1216일 전임 원장의 임기 만료 이후 공석이던 울릉군보건의료원장(지방전임계약직 개방형 4, 서기관급)에 김순철(68) 강원도 강원의료원장을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울릉군은 그간 도서지역의 열악한 근무 여건과 낮은 보수 등으로 보건의료원장 후임자를 찾지 못해 애를 태워왔다.

군은 전임원장의 임기만료 전인 지난해 9월부터 의료원장 모집에 들어갔지만 1~4회때 까지는 지원자가 없었고 5회때는 남녀각 1명씩 2명이 지원했지만 지난달 22일 면접시험 당일을 전후해 2명모두가 응시의사를 철회 해옴에 따라 면접이 불발됐다.

여섯 번째 공고를 낸후 가까스로 새로운 의료원장을 찾게 됐다
.

김순철 신임 원장은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신경외과 전문의) 미국오클라오마대학병원, 부산 부민병원(의무원장), 거제백병원, 충주의료원 등 오랜기간 종합병원에서 근무했다.

전문의와 부서장으로서의 경험과 지난20153월부터 초대 강원도립강릉요양병원장으로 재직하며 도립요양병원의 안정적인 기반을 구축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원장은 임용후보자 등록등 행정적 절차가 끝나는 대로 다음달초 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임기는 3년이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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