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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영일대 해수욕장서 열릴 국제 제트서프대회 ,유관단체 반대로 무산

  • 기사입력 2019-04-1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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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기자]경북 포항시가 해양관광도시에 걸맞는 국제규모의 해양 스포츠 행사를 개최하려다 돌연 포기해 말썽이 되고 있다.

시는 올해 초 도비 6000만원을 확보해 여름철에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제트서프 월드컵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올해 포항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해양도시로서 새로운 해양 스포츠.레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이같은 계획에 대해 유관단체가 나서 환경오염과 사고 우려 등이 있다며 대회 유치를 강력 반대했고 시는 이를 받아들여 추경 예산확보를 포기하고 대회 유치를 접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이를 지켜본 일부시민들은 유관단체 반대에 부딪혀 국제규모의 행사를 쉽게 포기하는 것은 적절치 못한 처사다새로운 해양 도시로 발돋움할수 있는 기회마저 스스로 접는 포항시의 우스운 꼴이 됐다고 지적했다.

제트서프는 엔진 동력으로 달리는 서핑의 일종이다.

기존 서핑 중 파도가 없거나 파도 있는 곳까지 손으로 저어가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등장했다. 엔진은 프로펠러 추진용이 아니라 물을 흡입하는 반작용 원리를 이용해 수심에 관계없이 아주 얕은 물에서도 가능하다. 기존 서핑에 수상스키 에 맞먹는 시속 4050km의 속도감이 있는 새로운 레포츠로 자리잡고 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