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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손 걱정없는 ‘농촌인력지원센터’ 문열어
울릉군 농촌인력지원센터 현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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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농협중앙회 울릉군 지부에서 울릉군 ‘농촌인력지원센터’ 문을 열고 농번기 인력지원을 본격 시작 했다(울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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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농사철 일선부족으로 애를 태워온 농가의 걱정이 해소될 전망이다.

경북 울릉군에 농가와 농촌 인력을 연결해주는 농촌인력지원센터가 처음으로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울릉군과 농협중앙회 울릉군 지부는 최근 농협 군 지부에서 센터 현판식을 열고 농번기 인력지원을 시작 했다고 15일 밝혔다.

농촌인력지원센터는 농협중앙회 울릉군 지부(2)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일손을 필요한 농가와 일자리가 필요한 근로자를 적기에 연결해 주며 작업요령 및 안전교육도 진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센터는 농작업이 가능한 구직자의 구직신청에 의해 육지에서 들어오는 근로자의 여객선임 일부와 농작업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상해에 대해 상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

군과 농협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많은 인력이 지원될수 있도록 교차로와 울릉군 홈페이지등에 사업의 취지와 구직자 신청을 안내해 왔다.

농촌 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포항시 흥해읍 소재 ()부자인력을 통해 울릉군농촌인력중개센터로 신청하면 되고,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서는 필요한 일정, 임금, 작업내용 등을 정해 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현재 군 농촌인력지원센터에서 관리(신청)하고 있는 일손을 필요로 하는 농가는 26여 농가이며 일자리 희망자는 97여명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다양한 고충을 귀 담아 들어 농업인들의 경쟁력 향상과 소득증대로 농민이 행복하고 잘사는 부자 농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했다.

울릉군인력지원센터장인 최진수 농협 군 지부장은 농번기 일손부족 현상을 경감하고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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