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 혁신도시에 ‘혁신복합문화센터(조감도)’가 들어선다.이 센터는 율곡동 657번지에 신축되며 도서관과 공연장, 청년일자리창출센터 등이 갖춰진다. 사진은 센터 조감도(김천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가자]경북 김천시가 추진중인 김천복합혁신센터' 건립사업이 중앙투자심사에 통과됨에 따라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 및 주민들의다양한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율곡동 657번지 일원에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김천복합혁신센터 건립을 주진해 왔다.
이 센터는 총 363억의 사업비를 투자해 8,287㎡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연면적 9,836㎡, 주차면적 4,226㎡) 도서관, 다목적강당, 청소년실, 청년 취·창업센터 등을 두루 갖춘 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그 동안 토지매입후 기본계획 구상 등 주민 설문조사 의견을 반영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했으나, 시설규모 및 프로그램 운영 등 미흡으로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난항을 겪으면서 사업추진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센터 건립에 따른 중앙 투자심사에 통과됨에 따라 이달중 건축 설계공모 에 들어가는등 2020년도 조기공사를 착수하기 위해 행정동력을 가동할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 혁신도시에 더 나은 정주여건을 만드는데 꼭 필요한 '김천복합혁신센터'가 성공적으로 건립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센터가 완공되면 율곡동의 정주여건 만족도가 한층 더 높아져 혁신도시 활성화로 인한 인구유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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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