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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혜의 비경 자전거 타고 달렸다.
울릉도 ‘전국 산악자전거 챌린저 대행진’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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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울릉도에서 열린 전국 산악자전거 챌린저 대행진에 참여한 선수들이 아름다운 풍광속에 시원하게 뚫린 일주도로를 달리고 있다.(울릉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울릉도 일주도로 완전 개통을 기념하는 전국 산악자전거 챌린저 대행진이 13일 독도의 모섬인 울릉도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 대회는 55년만에 완공된 울릉도 일주도로 완전개통을 축하하기 위해 전국 산악자전거 동호인들과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가해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

대회는 울릉도 관문 도동항을 출발해 저동, 내수전·와달리 터널을 지나 나리분지, 추산, 태하, 남양 등을 거쳐 다시 도동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특히 개통된 일주도로 코스를 따라 해안절경을 끼고 달리는 자전거 행렬은 멋진 풍경을 자아냈다.

이날 시상에서 는 78세의 최 고령자로 노익장을 과시한 유정달씨가 최고령자 참가상을, 8세의 정지호군이 최 연소자상을, 최다 참가상에는 울산 산악자전거 연합회등이 각각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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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울릉군수(왼쪽 두번째)가 최고령자, 최 연소자,최다 참가상을 수상후 사진을 찍고 있다.(울릉군 제공)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울릉도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아름다운 자전거 코스가 국 내외에 널리 알려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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