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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령 '제15회 대가야체험축제' 11일 개막…대가야생활촌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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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열린 '대가야생활촌' 개장 행사 모습.(사진=김병진기자)


[헤럴드경제(고령)=김병진 기자]경북 고령 '제15회 대가야체험축제'가 11일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지사, 곽용환 고령군수, 박정현 도의원, 지역기관단체장, 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축제는 1500년 전 대가야시대의 생활과 문화예술 등 대가야인의 삶을 테마로 한 '대가야의 화합'을 주제로 열리고 있다.

대가야 문화를 대표하는 '철'을 중심으로 대가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특히 대가야 체험축제에 맞춰 이날 문을 연 '대가야생활촌'에는 체험시설, 숙박시설 등이 조성돼 대가야인들의 다양한 생활상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대가야 조명과 복원은 국가적인 사업이기도 하지만 가야 문화권에서 반드시 해야하는 사업"이라며 "삼국시대가 아닌 사국시대의 역사가 재조명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이번 행사가 가야문화 재조명과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등 대가야 문화벨트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도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가야의 땅 고령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축제는 오는 14일까지 대가야 생활촌, 대가야 박물관, 문화누리 등에서 계속된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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