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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가입
평생학습도시 선정.국제교육도시연합 가입에 이은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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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관계자가 평생학습도시 관련 국제회의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기자]경북 안동시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로부터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가입 도시로 최종 선정됐다는 낭보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하회마을봉정사’, 세계기록유산 유교책판에 이어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인류 무형유산 등재를 추진하면서 그랜드슬램 달성을 노리고 있는 안동시가 이번에는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UNESCOGlobalNetworkofLearningCities, 이하 GNLC)에 가입했다.

GNLC는 학습도시의 발전 과정에서 도시들이 필요로 하는 우수사례 및 전문성 공유, 국제 정보교환 플랫폼 제공 등 전 세계 학습도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2차 학습도시 국제회의에서 공식 출범했다.현재 51개국 221개 도시가 가입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국 14개 도시가 지난 3월 가입 신청을 했다.

이에 따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해당 도시들을 상대로 서면심사와 면접을 거쳐 안동시 등 3개 도시를 선정했다. 안동시는 오는 5월 초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UIL)로부터 회원 증서를 받게 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2003년 대구·경북 최초의 평생학습도시 선정, 2010년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가입, 2019GNLC 가입을 통해 시민과 교육이 중심 되는 안동으로 입증됐다앞으로 국내·외 회원 도시들과 교류를 강화하고 안동만의 특색을 살린 학습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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