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경북전문대학교 와 (주)하이에어 간 항공분야 전문인력 을 양성하기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북전문대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주)하이에어(회장 윤형관)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항공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10일 경북전문대학교 본관 4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산학협력 협약 체결식에는 유형식 경북전문대학교 부총장과 윤형관 ㈜하이에어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 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주)하이에어는 항공관련 학과 학생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실습 및 취업기회 확대에 노력하고, 경북전문대학교는 항공관련 학과 교원 기술지도 및 장비와 교육시설을 제공함으로써 양 기관이 항공산업 발전에 공동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에 이어 관계자들은 대학 내 항공관련 주요 교육시설을 둘러보고 상호 연계성과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형식 부총장은“이번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이 함께 학생교육, 실습장비 활용, 인적교류, 취업분야 등에서 공동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우리나라 항공정비 및 서비스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경북전문대학교는 항공관련 학과로 항공운항서비스과와 항공전자·정비과가 개설되어 있으며, 관련 센터로는 현암CST센터와 현암항공교육기술센터가 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